[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하여 개학 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에서는 ▲보도 및 차도 구분 여부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상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불법 주정차 문제 ▲통학로 내 위험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학교 주변에서 연석(경계석) 및 배수로 파손, 도로 균열, 불법 주정차 문제 등이 발견됐으며, 이에 대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개선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 및 학부모와 협력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추가 점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