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홍근)는 지난 3월 4일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서류심사△체력검정△대면면접을 통해 총 40명(여 21명/남 19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발대식 행사는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활동 시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더불어 인천소방안전본부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실습하면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응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선발된 40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은 남동경찰서 관내 19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배치되어 △폭력 예방 △실종 예방 △비행선도 △교통안전지도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하며 치안 보조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안전지킴이에 선발된 유OO님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에 맞춰 선발되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우리 아이들이 내 손주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진미 여성청소년계장은 “미래를 선도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