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무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덕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발전계획 수립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실무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계획 연구 수행 및 자문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컨설팅 △저출생·고령화사회,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 시책 개발 △능동적 대응 지원 및 실무자 상호 교류 △기타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대덕구의 발전과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정책,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