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4월 10일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검사를 실시했다.
베트남 동탑성과 허우장성에서 787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입국 후 3개월 이내에 마약검사를 받아야한다. 이에 철원군 보건소는 5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마약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이외에도 시력검사, 혈압검사 등 기본적인 신체검사도 받을 예정이다.
철원군 보건소는 철원군 각 농가에서 일하게 될 외국인 근로자들이 불편함없이 마약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따로 검사실을 마련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