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은 제58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4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받는 답례품으로 영월의 대표 봄나물인 ‘개두릅 꾸러미’를 특별가로 제공하고,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숙박권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평소 35,000원 상당의 ‘개두릅 꾸러미’를 30,000원에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총 100개 한정으로 마련된다.
‘개두릅 꾸러미’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봄철 산나물로,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답례품은 제철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회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 영월의 대표 관광 리조트인 ‘동강시스타’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종문화제를 맞아 영월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특별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자 만족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접속 후 기부 혹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