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미희)은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한 긍정양육 인식개선사업 『너를 기다리는 시간, 우리가 배우는 시간』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전부터 부모가 될 준비를 돕고, 건강한 양육 태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초기 개입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부모의 양육 자신감과 효능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신생아용 출산준비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더불어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1년간 매월 문자로 양육정보를 제공하여 부모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다.

교육 신청은 2025년 4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거제시 거주 예비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기관 방문을 통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양육에 대한 사전 준비는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소개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 등)에 의거하여 설치된 기관으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피해아동, 피해아동의 가족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홍보,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