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에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과 씨사이드파크에서 주말 체험 ‘바다봄 담아봄’을 운영했다고 16일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은 지난 주말 영종도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과 함께 바다 유리 등 폐자원 수집, 씨사이드파크 해안 레일바이크 체험, 영종역사관 방문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해안을 산책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경관을 감상하는 시간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특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청소년 자치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주말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인천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를 직접 찾아 방문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참가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남동청소년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남동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