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일까지 ‘2025 꿈의 극단 사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극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에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1년 차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주제 아래 사고의 확장과 지역성의 재발견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연극 기초 교육, 관람, 창작극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표현 역량을 키우고, 정기공연의 연출부터 무대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쌓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초등부 15명, 중·고등부 15명)이며, 사천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 교육을 받고, 11월에는 전문 교육진과 함께 창작한 정기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