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2025년도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인천시 조례에 따라 전년도 신규 설립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과도한 수강료 근절, 청소년 학습권 보호,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 자율정화 활동과 학원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원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남동구와 연수구 내 신규 학원·교습소 249곳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2025 인천교육계획의 핵심 과제인 ‘화합교육’ 실현과 함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학원문화가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와 적극 소통하여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