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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와 머드 사업국의 잘못된 제안과 판단 민간 사업자 방치, 지역 경제에 심각한 저해 발생

- 보령시는 매년 15억에서 17억 원의 적자를 기록
- 시민 세금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와 머드 재단의 잘못된 제안과 내부 반대로 인해 지역 경제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한 기업가는 보령의 머드를 활용한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으나, 예상치 못한 반대와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서울에서 패션 브랜드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보령의 머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사업 진행 중 보령시와 머드 재단의 내부 반대와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5~6억 원의 투자 후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업을 지속하며 미국 수출을 시작하고, 보령 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광고를 게재하는 등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보령시 관계자들은 그를 경쟁자로 인식하고 도움을 주지 않는 상황이다.

 

보령시는 매년 15억에서 1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머드 사업의 상표 등록 문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령시가 직접 운영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으며, 머드 축제와 행사 홍보에 치중하는 반면 실제 사업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세금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보령시는 상표권 등록과 지리적 단체표장 설정을 소홀히 해 다른 단체가 상표를 등록할 경우 법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머드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며, 홍보 마케팅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보령시와 머드 재단의 책임감 있는 변화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