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에서 경남 지역 산불피해 성금 2,000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 장정숙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찾으시길 기원한다. 작은 정성이나마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는 1988년에 설립되어 현재 장정숙 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영아 경상남도 LA사무소장은 “머나먼 타국에 살고 있지만 고국의 어려움을 돕고자 정성을 보여주신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