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청원생명축제’가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청원생명축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생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가을 청주시 오창읍에서 열린 청주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다.
올해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최근 축제주관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축제 운영 방향,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공동체 중심형 축제로의 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2025 청원생명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민소득 증대, 도농 간 교류확대라는 본래의 취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클린캠핑 페스티벌’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