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22일 공단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과 공단 미래 발전과 구성원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 상생과 협력을 공동 선언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공단 노사는 △ 수산자원 관리를 통해 수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 노사 간의 현안 해결 △ 모든 구성원들의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만들기 △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공동노력 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선언과 협약은 공단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노동조합과 소통한 결과로, 이를 계기로 노사관계는 물론 공단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 김성규 위원장은 “공단 경영진이 대표 노동조합을 기관 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조합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한다면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공단의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위하여 김종덕 이사장 취임 직후 노사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노동조합과 수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이에 노동조합이 화답하여 취임 2개월도 되지 않아 발빠르게 협약 타결이 이루어졌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