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공 진로특강·법조견학·체육대회 및 야구 관람에‘팔뚝 만한 김밥과 KBO 빵’까지 등장... 재미와 의미, 가치 다 잡는다
2025년 3월 개강과 동시에 ‘법학부 설립 45주년 법대인의 봄·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인천지방검찰청 견학·재학생 자기개발 서적구입 프로그램·MT커피차·선후배 대면식’ 등으로 분주한 봄을 맞이했던 인천대 법학부.
지금은 1학기 중간고사 기간으로 소속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밤잠과 싸워가며 열심히 전공 서적을 탐독하고, 저마다의 전공 역량을 다듬기에 한창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저명인사 소통, 법조 실무 체득, 낭만과 추억, 재미·온정·자부심 등이 녹아있는 후속 프로그램들이 대거 기다리면서 인천대 법학부는 캠퍼스의 5월을 만끽하고 질주할 태세이다.
우선 오는 5월 1일(목) 오후 2시 강성철 아나운서가 인천대 법학부를 찾는다.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3번 타자로 출전하는 그는‘스포츠 캐스터의 삶, 방송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된다. 체육교육과 출신 학생의 자전적인 아나운서 입성기가 진로 준비에 한창인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
이어 5월 2일(금)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 현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3월 7일 인천지방검찰청 견학에 이은 관내 법조기관 견학 프로그램으로 ‘인천지방법원 소개·실제 법정 참관·판사와 대화’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이 법조기관과 법조인의 삶에 대해 견문을 넓히고 법조 실무감각을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오는 5월 14일(수)에는 인천대 법학부·경영대학·사회과학대학·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가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가 열린다. 축구와 농구, 줄다리기, 피구, 발야구 등의 종목으로 편성될 예정으로 각 학부 및 단과대 학생들의 치열한 승부와 열렬한 응원전이 단연 하이라이트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날 법학부는 동문 졸업생이 운영하는 교내 가게에서‘팔뚝만한 김밥’을 공수하여 소속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면서 졸업생의 후배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마지막 타자는 이광용 아나운서이다. 오는 5월 21일(수) 오후 3시 인천대 법학부를 찾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 출신인 이광용 아나운서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역사저널 그날, 더 라이브, 이광용의 옐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친숙한 방송인이다.
마지막으로 5월 27일(화)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이 인천 SSG랜더스 필드를 찾아 SSG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관람할 계획이다. 인천에 소재한 인천대학교가 ‘인천에 관심갖고 지역과 호흡하자’는 취지 아래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인천대 법학부는 5월 27일 프로야구 단체관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함께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BO빵을 제공하며 재미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충훈 인천대 법학부장은 “공부도 열심히, 진로설계도 열심히, 그리고 학창시절에 추억과 낭만·재미 듬뿍... 이 모든 것이 우리 인천대 법학부를 상징하고 있다”면서 “젊은 청춘들이 맞이할 캠퍼스의 5월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