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임병철)은 24일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관할 22개 기업 제품이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은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주요 제품에는 △AI영상인식 기능을 구비한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방수·방습·절전기능이 향상된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스피커 상태 감시와 앰프 장애 검출 기술이 적용된 방송시스템 등 공공안전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제품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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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조달청에서 ’96년에 도입한 제도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법령에 따른 수의계약이 가능하여 공공기관의 구매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판로 확보가 용이해진다.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역 우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내 조달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