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28일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3일 ‘김포지역 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창업초보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80여 개의 관내 기업이 참석하여 공공조달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지방조달청(경기조달지원센터)은 설명회에서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제품을 공공구매로 연계하기 위한 조달청의 다양한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 혁신제품 지정제도, 혁신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우선 구입해 판로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 혁신제품 공공구매 지원제도 및 중소기업 및 벤처ㆍ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벤처나라 등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이 함께 소개되었다.

아울러, 설명회와 병행하여 진행된 1:1 기업 맞춤형 컨설팅에는 53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조달업무 경험이 많은 조달청 직원들이 ‘공공조달길잡이’로 참여하여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필요한 요건, 절차부터 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기업별 특성에 맞는 판로개척 방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욱 청장은 ″조달청의 이러한 다양한 조달제도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조달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조달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