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21.6℃
  • 구름많음강릉 20.1℃
  • 맑음서울 19.7℃
  • 구름조금대전 22.3℃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1.0℃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17.7℃
  • 구름많음제주 18.4℃
  • 맑음강화 17.6℃
  • 구름조금보은 21.0℃
  • 구름조금금산 20.8℃
  • 맑음강진군 22.0℃
  • 구름조금경주시 23.7℃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혈액원, 2025년 헌혈홍보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 신규 위촉 4명 포함 총 11명 체제… 청소년 중심 헌혈문화 확산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28일 ‘2025년 헌혈홍보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촉위원 4명을 포함한 11명의 헌혈홍보위원들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와 더불어 기존 7명의 위원에 더해 총 4명(△이주영 인천일보 사회부장 △이우평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 교장 △김석태 연수고등학교 교장 △양영주 시흥고등학교 교감)이 위촉되었다.

 

 인천혈액원은 지역사회 헌혈 참여 활성화와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헌혈홍보위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민간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인천 지역 고등학생 헌혈 참여자가 2012년 32,627명에서 2024년 10,200명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어, 청소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현장과의 연계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인천혈액원은 학교 중심의 헌혈 참여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고등학교장 출신 인사를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고등학교 단체헌혈 활성화와 대외 홍보 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청소년 대상 헌혈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은 “헌혈홍보위원 여러분은 지역사회와 혈액사업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는 한편, “학교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신 선생님들과 함께 청소년 헌혈 문화의 기반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