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김지욱)은 29일 관내 아스콘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규제 리셋을 위한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아스콘 등의 공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중인 조합 실적상한제*와 다수공급자계약(MAS)에 대하여 관련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리셋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합실적 상한제는 조합의 독점적 공급구조 개선을 위해 조합의 실적점유율을 90%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개별중소기업 계약자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아스콘 업체들은 간담회에서 MAS 2단계경쟁제도의 평가항목 및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업무처리규정 등에 대해 제도개선을 건의하였고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제기한 업계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아스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제도를 혁신해 나가고,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들의 조달업무 효율화에 도움이 되도록 규제 리셋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