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30일 안산시(시장 이민근)을 방문해 안산시 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대형사업의 조기발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상반기 수요기관의 조달 요청 시 최대 20%까지 조달수수료 인하, 조기 계약 추진, 선금지급 확대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안산시 소재 반월ㆍ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 중 공공조달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제도 설명회와 기업별 특성에 따른 1:1 맞춤형 컨설팅 및 관내 수요기관의 구매담당자와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인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 개최를 위해 안산시와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지욱 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므로 조달청과 수요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기업의 판로 개척에 연결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 지원으로 기업의 가장 든든한 벗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