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한국생산성본부와 2025년 5월 14일, 양 기관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자원을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와 함께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국생산성본부 또한 지역 중심의 과학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 교육을 결합해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한기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과 산업, 교육이 만나는 실질적인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시작점으로, 과학문화와 생산성 교육이 상호 융합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새로운 길을 열게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