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의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 및 놀이 시설(0∼13세 아동 대상)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노하우를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작성해 시청 2층 보육아동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7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위탁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이다.
한편, 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의 건축공사 공정률은 93%로, 다음 달 건축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실내놀이터 설치 등 인테리어 공사를 11월까지 마무리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12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친화 공간을 지속 조성해 저출산 시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체험 및 놀이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