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국군의무사령부와 체결한 “도서지역 응급환자 헬기 이송 협력체계 업무협약”이 2025년 인천광역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비행금지구역 도서지역 응급환자 생명 살린 군-소방 협업체계 구축”으로, 기상악화 및 비행제한 등으로 소방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군의무사령부 메디온 헬기를 활용해 도서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협업체계는 비행제한 및 기상악화 등으로 소방헬기 투입이 어려운 서북도서에서, 국군의무사령부의 의무후송헬기(메디온 헬기)를 활용해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것으로, 실제 환자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임원섭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소방과 군의 긴밀한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응급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