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만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2월 8일(화)부터 적십자 인천지사 주차장에서 인천 관내 혹한기 취약계층 357가구에 1,75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 날 전달한 겨울이불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 지원에 이어 겨울의 끝자락과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많이 지쳐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후원해주시는 기업 등 여러 후원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매트, 겨울이불과 같은 물품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활동 및 안전교육, 위기가정 지원, 국제교류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