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8일 소하동 SK테크노파크 광장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지역 여성 창업자 등이 참여해 반려동물 의상, 공예품, 꽃바구니, 화분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디딤돌 여성창업자들이 자체 개발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직장인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판매와 홍보를 경험하며 제품에 대한 상품성을 알아보는 등 창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며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