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 · 석수 ·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관한 2022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현충시설을 역사 교육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현충시설 체험 및 탐방 사업으로, 재단은 3개 사업 유치를 통해 보조금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만안청소년문화의집)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석수청소년문화의집)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평촌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기홍)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현충시설을 달리다–현충투어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선물 및 영상편지를 제작하는 ‘시간을 달리는 청소년독립운동가’를 기획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소장 이정순)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3D 전시회를 기획 · 운영하는 ‘3D 시간여행 그날을 만나다’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련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호국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