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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적십자 북부봉사관, 전통시장 협업 매주 취약계층 100세대 영양반찬 지원을 위한 ‘희망찬 나눔사업 발대식’열어

 

[ 한국미디어뉴스 뉴스관리자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북부봉사관(관장 정연욱)은 인천 계양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계산시장 상인회(회장 최형우)와 협업하여 매주 취약계층 100세대에 영양반찬을 지원하는 ‘희망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찬 나눔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와 지역 구성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북부봉사관은 사업의 진행을 위해 9월 7일(수) 계산시장 상인회를 비롯하여 계양구의회, 계산시장 상인회, 푸른두레생협, 인천마디병원, 계산신협 등 내빈들을 모시고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양구적십자봉사원과 계양구의회 의원, 상인회가 함께 반찬을 제작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첫 활동을 펼쳤다.

 

 본 사업은 계산시장상인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계양구적십자봉사원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며, 1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무료로 제작한 반찬을 나눔하게 된다.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연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업예산은 계산시장육성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인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은 조리 및 배달을 맡았으며, 계양구에서는 주방시설을, 푸른두레생협은 반찬용기를 후원하는 등 다수의 기관이 나눔의 네트워크를 다각도로 구성하여 앞으로의 시너지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사업이다.

 

 

 계산시장 최형우 상인회장은 “계양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계산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봉사관이 뜻깊은 일에 함께 동행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적십자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을 위해 다양한 지역 단체, 기관이 함께 협업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됨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사업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