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원생명축제가 폐막을 앞두고 6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60만 번째 입장객은 오창읍에 사는 조현규(37) 씨이다.
청원생명축제 관람객이 6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역대 최장기간인 11일간의 개최로 이뤄낸 성과로 청원생명축제가 명실상부 전국 최대의 농축산물 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2022 청원생명축제’는 개막 나흘만에 30만명을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흥행면에서 완벽한 성공을 이뤘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시도한 결과 청원생명쌀밥집, 숲속가족식당, 푸드트럭에서 2019년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전체적인 판매액도 2019년도 보다 58% 이상 늘어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재복 농업정책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전국의 관람객 여러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원생명축제가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농업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