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임도는 홍천권역의 산림사업 기반구축 마련을 위해 경제림육성단지 내에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에서 개설한 임도로 특히,임도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임도로 목재수확 대비 넓은 노폭과 큰 곡선반경 반영. 채집 큰돌과 지장목 등 현장자재 활용(암성토, 측구잡석, 목재편책)으로 예산 절감 .노면 안정성 강화를 위한 잡석 횡단개거, 현장여건에 맞는 적재적소 배수시설 시공. 야생동물 우회 이동통로 개설로 서식 환경 보호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인 임도의 효율적인 노선선정과 시공, 재해에 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발굴하여 확대·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강원도 임도는 산촌마을간 이동시간을 단축하여 오지마을 활성화 기여 등 22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대통령 직속) 균형발전분야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경구 녹색국장은 “임도시설은 산림경영과 관리의 기반이 되는 시설로, 재해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우수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