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인천은 국내외 1천만 시민을 품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원동력을 마련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대승적 판단을 내려준 윤석열 대통령, 현명한 결정을 한 여·야 지도부, 그리고 재외동포단체, 세계한인회장단 등 재외동포청 유치에 힘을 보태준 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누구보다 열심히 발 벗고 뛰어온 유정복 시장과 정승연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시민께 감사드린다.
인천은 근대이민의 출발지인 상징성과 해외동포의 접근성, 국토균형발전 등 입지선정 기준에서 이미 타 경쟁 도시를 압도했다는 평을 들었고 재외동포청 유치로 가장 높은 경제적 시너지가 예상된 입지였기에 ‘인천 낙점’은 당연한 결과다.
특히, 인천의 민·관·정이 혼연일체로 하나 되어 얻은 쾌거라는 점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다만 외교부가 재외동포의 업무 효율성을 내세워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광화문에 두기로 하여 재외동포청 조직이 이원화된 점은 아쉽다.
향후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초일류 글로벌 시티’로 가는 튼튼한 교두보가 될 것이지만 멀리 보면 작은 과정의 하나일 뿐이다. 당장 2025년의 APEC 유치, 인천 고등법원 유치 등 인천이 풀어야 할 굵직한 현안이 적지 않다.
이번 성공을 통해 우리가 얻은 가장 소중한 자산은 성공의 확실한 방정식이다.
1,000만 인천시민‧재외동포와 인천의 민·관·정이 하나 된다면 ‘인천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다시 한번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열렬히 환영하는 바이다
2023년 5월 8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민병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