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수)는 제256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8일 기획복지위원회 소관 시설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시설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박정수 위원장, 장현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숙경 위원, 이형은 위원, 김영임 위원, 정보현 위원 전원이 참여하여 기존 업무보고에 관한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방문지는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연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애인 시설인 ∆동심원, ∆밝은마음 등 총 4개소로, 위원들은 각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의 고강도 업무와 소진에 대해서도 격려의 말을 전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위‧수탁 계약기간과 종사자 처우 개선 등 현안 검토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센터 이전 대책 마련 ▲장애영유아 거주시설 입소 아동의 청소년기 도래에 따른 대체 거주 시설 확보 방안 강구 ▲중증장애인 기저귀비용 지원 사업 예산 수립 시 단가 및 수량의 현실화 등을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지원 사업 및 장애인 입소시설 의 현장 상황을 생생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시설별 현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예산 수립 시 반영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획복지위원회에서도 구민들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고 청소년과 장애인이 행복할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