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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46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 개최

목칠분야 ‘유토피아’(이선주) 대상, 도자분야 ‘다기세트’(김상곤) 금상 수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46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9일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희옥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진정욱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 대표 및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지난 1일 임철민 심사위원장(전주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12인의 심사위원은 출품작 78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고, 50명의 입상자와 7점의 특별상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목칠분야에 출품한 이선주씨의 「유토피아」, 금상은 도자분야 김상곤씨의 「다기세트」, 은상은 섬유분야 신덕순씨의 「별을 스치는 바람」과 목칠분야 김난희씨의 「사계」, 동상은 도자분야 이경희씨의 「사월」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장려상 12명, 특선 10명, 입선 20명, 특별상 7명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70만 원, 동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의 상금이, 특선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후원기관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들에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입선작은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도내 공예인들의 염원을 담은 단체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전북의 공예품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길 기원한다”며, “도에서도 공예산업이 발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