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7월 25일에 본관 건물의 화재를 가상해 하반기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하반기 훈련은 환경시설관리소 본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상 환자 1명이 속출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초기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대피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 진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옥내소화전 설비와 분말소화기를 사용하는 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제주 소방서 및 화북119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활용선별장 화재를 가상해 상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소방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