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8월 18일 주중특별체험으로 부평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청소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상황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부평구 소재 부평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 등 자연재난, 교통사고, 지하 공간 탈출 상황 등을 가정해 대피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구조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부평안전체험관에서의 다양한 체험 상황이 매우 실감 나서 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안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되고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지키는 데에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역사 등 교과 연계 학습뿐만 아니라 주중 체험활동(교육연극, 미술, 보드게임, 방송댄스, 음악),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신입생을 연중 모집 중이며, 기타 관련 사항은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