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이 지난 24일부터 관내 사회적경제 단체인 ‘협동조합 봉화같이살기’와 협업해 춘양면 소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행안부 주관 2023년 지역공동체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봉화주민(생활인구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굿즈 제작 활동인 ‘봉화지킴이’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봉화군 홍보 숏폼 영상 제작 등 1박 2일 가족체험형 프로그램 ‘봉화참살이’를 운영한다.
봉화지킴이는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20여 명이 참여해 24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 2기는 오는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봉화참살이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로 운영되며 회당 3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기 모집이 완료된 가운데 남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봉화군 공식 블로그를 참고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참여 주민은 첨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평소 지역민의 이용 계기가 없었던 미래환경센터 시설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