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에 가면 AI가 본인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25일 완주군은 콩쥐팥쥐도서관에 AI 인공지능 도서통합 검색·추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올해 2월부터 전라북도 주민참여예산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공공도서관 기능보강을 위해 시작돼 인공지능시스템 프로그램과 서버구축 과정을 거쳐 키오스크 2대 설치로 결실을 맺게 됐다.
AI 도서추천서비스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을 도서관에 접목한 시스템이다.
도서 대출이력과 관심분야 알고리즘을 활용해 취향에 맞게 맞춤형 도서를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다.
군은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독서 흥미를 이끌고,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콩쥐팥쥐도서관은 이용객이 많고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지역이다”며 “AI 도서추천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호와 취향을 반영하고 만족감도 높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