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9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부산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BEL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방송인 피터 빈트(Peter Bint)가 한국인 어머니의 아들로서 런던에서 성장하고, 한국인 아내와 서울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15년간 방송을 통해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두 나라의 문화와 언어의 관계, 영어학습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9월 8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엄서원 부산영어도서관 분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비하여 부산 시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영어도서관은 매년 상ㆍ하반기 1회씩 ‘BEL 열린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영어 강연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