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9월 추석을 맞아 ‘4대 명절의 의미를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4대 명절의 유래와 추석의 의미에 대해 배워보고 연 만들기와 전통팽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9월 7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9월 9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무료 교육이며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물관은 올해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는 물론 세시풍속, 환경까지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 체험을 접목한 눈높이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역사와 친해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박물관 학예사와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오는 29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작년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에서 경남도내 공립박물관 1위에 선정된 박물관으로 문화재보관관리 우수기관 표창, 출토유물보관관리 우수유공 표창을 비롯해 특별전시 개최, 박물관 교육, 학술연구활동을 통한 발굴보고서와 총서 발간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