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이 '2024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공공디자인 부문에 공모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경관디자인사업은 공공 공간, 도시환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진 및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지역에 대하여 경관개선사업을 발굴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의성군의 이번 공공디자인사업은 의성읍에 위치하고 있는 의성종합운동장 주변을 대상으로 했으며, 선정될경우 기존의 의성종합운동장 주변의 노후 옹벽과 어두운 야간경관을, 조명 장치를 활용한 야간경관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경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24년 공공디자인사업의 대상지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에 서류심사 및 평가 위원 심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종합운동장 주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상징적이고 활력적인 체육 문화 중심지 조성으로 새로운 건강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