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가 28일 당진시청 일원에서 제17회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가 건전한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전시회로 이번 17회 전시회에는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의 12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25점이 전시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성환 시장 및 충남옥외광고협회 김정영 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출품작 심사평, 우수작품 시상식, 유공자 표창, 작품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의 수상작은 기경광고의‘밥’(대상), 대우광고산업의‘황소’(최우수상), 당진아크릴의‘자향서실’(우수상)이며 수상작은 2023 충남우수광고대상 전시회와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광고물 전시회 행사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에 솔선수범해 당진시 도시미관을 고려한 옥외광고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 최창근(당진 아크릴) 회원이 유공자 표창패를 받았다.
정기호 당진시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당진시 지역에 맞는 우수한 디자인이 확산돼 당진시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된 심사에서 당진종합광고의‘시장어죽’, 기경광고의‘대하’, 대우광고산업의‘추어탕’, 지성광고의‘스푼’, 당진아크릴의‘정은가득’, 고려광고산업의‘술통’, 거성광고기획의‘달집’, 지성광고의‘헤어랑’, 당진아크릴의‘채운공원’, 거성광고기획의‘anvite’등 13점이 우수 출품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