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 누구나 도서관에 머물며 보고 읽고 즐길 거리를 12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공연으로는 와부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미술관’, 화도도서관과 별빛도서관에서 진행하는‘그림책 낭독공연’, 진건도서관 ‘앤서니 브라운 '우리 엄마' 음악극’, 퇴계원도서관 ‘꼼지와 왕 콧구멍’, 호평도서관 ‘마법의 선물상자(버블쇼)’, 평내도서관 ‘뮤직피크닉 '북앤클래식-긴긴밤'’등이 진행된다.
또한, 진접도서관‘식집사를 위한 친절한 식물상담소’, 진접푸른숲도서관 ‘그림책 '달토끼' 작가와의 만남’, 별내도서관 ‘오십, 인생의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 오남도서관 ‘두 손과 눈 그리고 마음이 연결되는 예술작업’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정약용도서관은 9월 23일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주제는 '책과 함께 하는 하루 : 리딩 올데이'로‘'우리, 서(書)로 함께' 북 콘서트–한강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를 위한 ‘엉덩이 독서대회’를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야외 독서를 위한‘도서관 책마당’과 ‘책 벼룩시장-하루 책장(場)’, ‘라이브러리 버스킹’이 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참여 행사와 원화 전시가 진행되며, 행사 안내,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