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구리시 동물복지위원회 및 명예동물보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동물복지위원회는 '구리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동물복지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동물의 학대방지, 구조 및 보호 등 동물복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및 심의기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리시는 동물복지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7명을 위촉했으며, 이날 동물복지위원회는 구리시 동물보호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시는 동물의 학대 방지 등 동물보호를 위한 지도·계몽을 위해 명예동물보호관 4명을 신규 위촉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ㆍ상담ㆍ홍보 및 지도,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ㆍ보호 지원 및 동물보호관의 직무 수행을 위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동물복지위원회’와 ‘명예동물보호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구리시가 동물과 사람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