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서부청사 5층 로비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나눔은 폐기가 예정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자료 3,900여 점을 선별하여 지역민과 서부청사 직원,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이다.
경상남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서실에서 폐기되는 도서가 그냥 버려지지 않고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행사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과 함께 도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개관해 약 2만 9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실은 교육자료와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경남통합전자도서관 연계 운영을 통한 전자도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부청사 직원과 교육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개방되어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