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최종 현장 점검을 하는 등 대회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 현장 점검은 정성주 시장 주재로 현장 안전관리 계획 보고 및 현장 실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 외에 종목별 경기장을 현지 점검하고 개회식 행사장에 대한 총괄적인 현장 점검을 가졌다.
개회식 당일 선수와 관람객 1만여 명이 운집할 전망임에 따라 안전과 방역, 위생 등 안전 대비책에 대한 내용을 직접 점검하고, 김제시를 알릴 수 있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19개소와 종합상황실 등 12개 행정부스 등 행사장에 대해 꼼꼼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또한, 도민체전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여억 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날 정성주 시장은 현장실사에 직접 참여해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직접 점검하고, 개회식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김제시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김제시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제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는 모두 완료됐고, 대회 기간 동안 온 마음으로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며, 김제시민과 전북도민 모두 함께 하나되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