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9일부터 관내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및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MBTI를 통한 부모-자녀간 대화법 강의(MBTI검사 및 대화의 기술 강의, 무드등 만들기)와 원예테라피(테라리움, 다육이와 선인장 정원, 꽃바구니 만들기)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2023년 학부모 아카데미는 29일 1회 특강을 시작으로 총 6회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며 약 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부모 아카데미 참여 문의는 043-871-4911로 하면 된다.
특강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요즘 유행한다는 MBTI에 대해 단순한 궁금증으로 참가를 했지만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원예 체험은 일상에 지친 학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부모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가족 구성원 간 의미 있는 상호작용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