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을 맞이해 지난 7, 8월 두 달간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쑥쑥! 건강 쑥쑥! 균형식이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균형식이(뉴케어)를 제공하며 질환별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당뇨를 앓고 있는 임모 어르신은 “당뇨 조절이 안 돼 고생 중인데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고 맞춤 식이도 제공해 주니 힘을 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창덕 배방읍장은 “관리를 소홀히 하면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당뇨나 암 환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