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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강연·강의·전시 한가득

구민의 독서의욕 고취 및 지역 내 독서문화생활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 구립도서관 곳곳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의거해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를 이끌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위해 도봉구립도서관 7개관은 각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를 살려 저자와의 만남, 강의, 행사, 전시, 이벤트 등 50여 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덕릉로 315)은 ‘오감으로, 함께 읽는 도서관’을 주제로 ▲소리가 모이는 도서관 ‘우리 함께, 희희낭독’(2~23일) ▲책 내음 가득한 도서관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15일) ▲행복을 맛보는 도서관 ‘가족의 바람을 담아요’(9일) 등 9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노해로69길 151)에서는 ▲도시재난전문가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재난에서 살아남기’(10~24일) ▲김은주 작가의 ‘나라는 식물을 1cm 더 키우는 셀프가드닝 클래스’(2일) ▲김슬기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9일) 등 6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학마을도서관(시루봉로 128)은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임홍택 작가의 ‘2000년생이 온다’ 강연(21일) ▲북튜버 문지혁 작가의 ‘보기 드문 책’ 강연(16일) ▲'개꿈' 이경국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19일) 등 8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마들로 797)은 ‘자~연(自~然)스럽게 독서’를 주제로 ▲생태환경의 수호자 ‘꿀벌의 사생활’(9일) ▲지속 가능 의식주 생활 ‘쓰레기는 없다’(6일, 20일) ▲50+기적의 하모니 독서의 달 축하공연(2일) 등 11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쌍문채움도서관(우이천로 340)은 ‘도서관은 우리가족 책 놀이터’라는 주제로 ▲1일1장 연계 ‘이소영 작가와의 만남’(17일) ▲온라인 가족체험 ‘우리 집은 미술관’(15일)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세상(17일) 등 9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해등로32가길 17)은 '독서로의 초대'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법 강연 '독서의 기술'(6~20일) ▲옛 책 만들기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4~18일) ▲어르신 작품 전시 ‘그림책을 품은 민화’(1~30일) 등 6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둘리도서관(시루봉로1길 6)에서는 ▲책갈피 컬러링(1~30일) ▲초성퀴즈, 책 제목을 맞혀라(1~30일) ▲조경규 작가 북큐레이션 등 4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아울러 도봉구 내 모든 구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체된 반납 건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출 정지 해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독서문화향유를 위해 도봉구립도서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책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방문하셔서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