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횡성군은 31일,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횡성군지회 주관으로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아인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농아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강원도 18개 시군의 농아인과 가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31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개영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횡성군 탐방 미션 수행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 후 9월 1일 폐영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을 찾아준 참석자들 모두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며, “특히 가족과 함께한 만큼 이 자리가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나누며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