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10개 도서관은 9월 한 달간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펼쳐보자 책도, 꿈도’ 주제로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로 지정된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 10개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32개, 체험 176개, 전시 70건, 토론 47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원북 작가 강연, 북스타트 연계 부모 교육 ‘시민(SIMIN) 릴레이 인문독서 특강’ 등을 운영한다. 구덕도서관은 9월 17일 초등 4, 5학년을 대상으로 ‘가을밤, 책 속 여행’ 어린이 독서캠프’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옛날 도서관 관련 물품과 사진을 전시하는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도서관’ 전시회를 연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