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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산청군, 삼장면 배후마을 생활지원 서비스 돌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 반찬꾸러미 배달 서비스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은 삼장면 배후마을 반찬꾸러미 배달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와 산청군, 삼장면이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삼장면 중심지에서 교통 접근성이 낮은 배후마을 주민이다.

 

사업은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배후마을을 직접 찾아 반찬꾸러미를 배달하는 등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산청군, 삼장면,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서비스 운영시기, 운영대상, 반찬꾸러미 종류 등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배후마을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돕기 위해 반찬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다른 서비스보다 앞당겨 시행했다.

 

반찬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삼장면 마을을 2개 구역으로 나눠 총 21개 마을 379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추진된다.

 

주1회씩 총 4회에 걸쳐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장, 부녀회 등과 협력해 독거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공동식사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삼장면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