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옥천군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는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맞춤형 복지 시책을 안내하고,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의 기초건강검진도 시행됐다.
또한 교육 후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하여 면내 어르신들의 복지 및 건강과 관련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건복지 상담소에 참석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 평소 알기 어려웠던 복지시책을 설명해주고 건강관리도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우리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펴보고 관심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철 청산면장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맞춤형 안내를 해드리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앞으로 나아가야 할 복지 방향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됐다. 내년에도 경로당 보건복지 상담소를 지속 운영하여 노인복지와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